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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2023 다시 일어서는 장로교회’ 제15회 한국장로교의 날 열려
"‘내가 나의 교회를 세우리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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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파워뉴스 기자 작성일2023-07-1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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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영 대회장 거룩성·공공성 강화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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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단을 대표하는 목회자들이 함께 찬양을 부르고 있다.

 

‘2023 다시 일어서는 장로교회15회 한국장로교의 날 대회가 내가 나의 교회를 세우리라를 주제로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에서 열려 한국의 장로교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을 불사르고 흔적 없이 녹는 교회가 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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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사를 전하는 대회장 정서영 목사

 

대회장 정서영 목사(한장총 대표회장)는 대회사에서 탈종교 인구 증가와 교인 수 감소, 가나안 교인의 증가로 인한 마이너스 성장 시대에 찾아온 팬데믹은, 한국교회의 예배와 사역에 엄청난 피해를 가져 왔다. 수많은 개척교회와 작은 교회, 선교지 사역은 더 말할 것도 없다고 했다.

 

정 목사는 한국장로교의 날을 맞아 한국교회의 다수를 점유하는 장로교회가 하나 됨으로 반전의 계기와 힘을 모아야 한다. 하나 된 한국장로교회가 개혁교회의 역사와 전통을 새롭게 함으로 교회의 건강성을 회복하길 소망한다장로교회의 경건하고 충만한 영성을 회복함으로, 예배와 교회의 거룩성이 회복되고 공교회성과 교회의 공공성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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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하는 오정현 목사.

 

사명 받은 한국장로교회(20:21~22)’를 주제로 설교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는 한국장로교회가 1세기 전투적 교회상을 회복하고, 경쟁이 아닌 섬김 구도로 체질을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오 목사는 “1세기 크리스천들은 화형대의 불길로 죽임을 당하고 사자의 발톱에 찢겨도 굳건하게 신앙을 지켰다이후 사회와 동화되다 부패·세속화의 길을 갔다. 종교개혁 이후에는 내향적인 모습을 보이고 평신도를 무력화시켰으며 권위주의와 시대 적응의 취약성이 드러나며 힘을 잃었다. 1세기 교회의 야성과 전투력, 복음의 능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파적·당파적 분열을 멈추고 이제는 비대칭 전략’, 3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 만연한 경쟁 구도가 아닌 협력해 미래를 만드는 섬김 구도로 전환하고, 공공의 이익과 선을 위한 공공신학의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교단과 교파의 탯줄을 끊고 성령 안에 하나 되어, 세상을 향해 전투적 교회상을 회복하고 대내적으로 섬김과 미션 구도로 전환해 교회의 영광을 회복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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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영 대표회장(우측 첫 번째)이 김종준 목사(우축 두 번째)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장총은 이날 목회부문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 합동), 교육부문 표재근 목사(행복한교회, 합동개혁), 선교부문 임예재 목사(대신세계선교회이사장, 대신), 복지부문 김인순 원장(애광원, 기장), 특별상 허광재 목사(백석문화대학교 전 총장, 백석)에게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을 시상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1885년 언더우드 선교사가 우리나라에 첫 발을 디딘 이후 장로교회는 우리의 역사와 함께했다. 학교를 세워 인재를 배출하고 병원 설립과 자선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에도 앞장섰다아직 우리 사회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서고 한국교회가 더욱 부흥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공동대회장 김정우 목사(합동동신), 임용석 목사(개혁개신), 조옥선 목사(합동중앙), 신마가 목사(합복), 주영선 목사(보수), 양은화 목사(개혁선교), 정복희 목사(합동해외), 안상운 목사(호헌의정부총회장), 홍계환 목사(합동장신), 박광철 목사(예정)가 각각 분열과 세속화, 복음 통일, 생명 존중 가치, 예배 회복, 개혁하는 장로교회 등의 기도제목을 놓고 대표기도를 했다.

 

 

분열의 아픔, 왜곡된 성장주의 길 걷기도

개혁교회 후예로 악습 날마다 갱신할 것

 

운영위원장 이영한 목사(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 시상이 진행됐다. 위원장 음재용 목사의 진행으로 목회부문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 합동), 교육부문 표재근 목사(행복한교회, 합동개혁), 선교부문 임예재 목사(대신세계선교회이사장, 대신), 복지부문 김인순 원장(애광원, 기장), 특별상 허광재 목사(백석문화대학교 전 총장, 백석)가 수상했다.

 

15회 한국장로교의 날 연동선언문에서 한국장로교회는 말씀과 기도로 가난과 무지, 불의와 압제 등 개인적 사회적 시대적 고난과 시련에 온몸으로 맞서 온 자랑스러운 교회였다. 반면 분열의 아픔을 겪으며 그리스도의 지체 된 숭고함에서 멀어지고 왜곡된 성장주의의 길을 걷기도 했다고 자성했다.

 

그러면서 다시 일어나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자신을 불사르고 흔적 없이 녹아지는 교회가 되자교회의 설립자요 머리되시며 치유자 되신 그리스도의 제자된 사명을 새롭게 한다 예배 중신의 신앙을 회복하고 세상 속에서 예배자로 살아간다 개혁교회의 후예로 악습과 폐단을 날마다 갱신한다 다시 오실 주님을 향한 소망을 새롭게 하며 미래를 준비한다 등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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