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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제71주년 한국전 참전용사 온라인 초청 보은 및 평화 기원예배 드려
"IT첨단기술로 한국전 참전용사 교회로 소환..감사 전하고 감동과 의미 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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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파워뉴스 기자 작성일2021-06-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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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71년 전 한국전에서 희생된 참전용사를 교회 예배당으로 소환, 감동을 만들며 그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새에덴교회는 지난 23, 경기도 용인 교회 본당 프라미스홀에서 71주년 한국전 참전용사 온라인 초청 보은 및 평화 기원예배를 드렸다.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는 새에덴교회가 매년 갖는 행사로, 올해로 15년째를 맞고 있다. 행사는 새에덴교회가 15년간 전액 예산을 부담하여 진행하고 연인원 5천여 명을 초청하며 모범적인 감사와 보은의 행사로 국내외 많은 화제가 되어왔다.

 

이날 예배는 이철휘 장로(예비역 육군대장)의 인도로 서정열 장로(예비역 육군소장)가 기도하고, 이도상 안수집사(예비역 육군준장)가 성경봉독 한 후 소강석 목사가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예배실황은 새에덴교회 유튜브(Youtube)를 통해 국내와 해외에 동시 생중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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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특별히 메타버스(Metaverse)’라고 하는 3차원 융합 영상기술을 도입해 71년 전 한국에 첫 발을 디딘 해외 참전용사들을 가상공간에 실물과 같은 아바타로 재현, 감동과 의미의 깊이를 더했다.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현실(VR)보다 발전된 개념이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하여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모습을 나타내는 첨단 기술로 젊은 시절의 모습을 이미지와 영상으로 진짜처럼 만드는 것이다.

이날 보은예배에서는 해외 4개국(미국, 캐나다, 필리핀, 태국) 참전용사와 가족 등 150여명이 동시에 새에덴교회 대예배실 중앙에 마련된 LED 초대형스크린에 줌(Zoom)으로 화상 초청되어 71년만에 눈물겨운 감격의 만남을 맛봤다. 국군 참전용사 50명은 현장에서 같은 마음으로 함께하며 이를 지켜보기도 했다.

특히 메타버스라는 최첨단 ICT 기술을 통해 그때 그 모습으로 재현된 청년 용사들에게 소강석 목사가 직접 감사 메달을 걸어주는 장면은 더 이상 가상을 너머 현장의 현실이 되며 깊은 감동과 울림을 만들었다.

이 순서에는 미 공군 606 항공 경보단 소속 폴 커닝햄 하사, 미 해병대 제1해병사단 마빈 던 상병, 미 육군 제3보병사단 래리 킨나드 중대장, 미 육군 제24보병사단 마쏜 호간 보병, 미 육군 제7보병사단 진 리챠드 중대장, 미 해병대 제1사단 테오도르 말콤, 미 육군 제1칼바리사단 제8칼바리연대 제이 퓨지오 히다노 상사, 미 해병대 제1해군 에어 윙 류 브래들리 하사, 미 해군 USS 할시 파웰 로이 와그너 3등 전탐병, 미 육군 제24보병사단 토마스 킬포일 하사 등 10명의 참전용사가 3차원 융합 영상기술로 재현됐다.

또한 예배 참석자들과 온라인을 통해 함께한 한국교회 성도들은, 현장에서 실현되는 참전용사와 가족들의 생생한(?) 만남에 놀라움과 감동의 울림을 금치 못했다. IT강국을 대표하는 교회다운 놀랍고 획기적이며 확실한 보은 이벤트였다. 현재까지 생존해 있는 10명의 참전용사에게 감사 메달을 수여하는 장면도 수상자나 목도자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이 됐다.

 

소강석 목사는 이날 환영사를 전하며 해마다 6월이 되면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워준 참전용사 여러분들이 눈앞에 아른거린다이름도 모르는 낯선 이방 땅에 와서 청춘의 피와 땀과 눈물을 바쳐 희생한 참전용사 여러분들의 은혜를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존경하고 사랑하는 참전용사 여러분, 감사하다고 인사한 뒤, “여러분의 검고, 푸른 눈동자를 결코 잊지 않겠다. 우리가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갈대처럼 헤어져있지만 다시 꽃으로 만나는 날을 기다리겠다라고 희망했다.

이어서 소 목사는 코로나19 때문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현장 초청행사를 도저히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으나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면서 작년에는 창의적 발상을 통해 세계 최초로 화상 줌 온라인 초청행사를 했고, 올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메타버스를 활용한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하게 됐다고 말한 뒤 오늘 이 자리가 한반도에서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사랑과 화해, 평화의 중보가 되기를 소망한다. 또한 우리 자녀들에게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을 심어주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현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획일적인 호국 행사에서 벗어나 첨단 기술을 동원 가슴으로 다가가는 행사가 되며 화제에 서다 보니, 세계 각지에서 관심을 표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다양하게 전해오기도 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영상을 통해 관심을 표하고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자유와 평화를 염원하는 이들에게 언제나 희망이 되어주시는 참전용사들께 경의를 표한다. 참전용사들은 아시아의 한 나라를 지켜주셨을 뿐 아니라, 인류가 가야 할 길을 열어주셨다우리는 어떤 위기도 한마음으로 이겨낼 것이다. 기념식에 함께하고 계신 모든 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오래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축하메시지를 통해 오늘 우리는 제복을 입은 분들의 공헌을 기리고 있다. 15년 연속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 프로그램을 매년 주최해주신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님께 미국 국민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과 축하의 뜻을 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국전 참전용사들이여, 저는 당신의 희생을 존중하고 당신의 공로를 이해하며 당신이 수호하기 위해 그토록 용감하게 싸운 그 가치를 결코 저버리지 않는 총사령관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그밖에도, 한 찰스 랭글(미국 전 연방하원의원)과 로버트 랩슨(주한 미국대사 대리), 요나 마틴(캐나다 상원의원), 브래들리 제임스(주한 미국 해병대 사령관), 존 티렐리(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 이사장), 윌리엄 웨버(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 고문)가 해외에서 영상으로 축사를 전해왔으며, 국내에서도 백군기 용인시장(예비역 육군대장)과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전 해군참모총장), 김진표 국회의원, 김창준 장로(전 미국 연방하원의원) 등이 축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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