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과 한교봉, 울진·삼척 산불피해주민과 우크라이나 위한 구호활동 전개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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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파워뉴스 기자 작성일2022-04-15 19:3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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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2022 한국교회 사랑의 집짓기 운동’으로 무상 주택건축 사업 진행.. 한교봉, 한교총 및 KWMA와 우크라이나 위한 1·2차 지원단 파송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한교총)이 한국교회봉사단(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한교봉)과 손잡고, 울진 삼척 산불피해주민과 우크라이나인을 위해 나서기로 했다.
한교총은 한교봉의 지원과 함께 울진 삼척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주택건축 사업에 나서고, 한교봉은 한교총의 지원속에 우크라이나 난민 캠프 방문 및 지원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한교총과 한교봉은 13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4층 크로스로드채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한국교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기자회견은 한교총 신평식 사무총장의 사회로, 류영모 한교총 대표회장과 김태영 한교봉 대표단장, 천영철 한교봉 사무총장, 김보현 예장통합 사무총장, 심상진 울진 기독교연합회 총무 등이 참석했다.
먼저, 한교총이 주가되어 진행하는 울진 삼척 산불피해주민을 위한 주택건축 사업은, ‘2022 한국교회 사랑의 집짓기 운동’으로 명명된 사업으로, 울진 삼척지역에서 산불로 전소된 가정의 주택을 건축하여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소된 가구의 생존 여건 마련과 마을공동체를 복원하며 한국교회가 건축기금 마련에 앞장섬으로써 이웃과 함께 하는 교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위해 한교총은 1차 사업으로, 전소된 주택 중 10%에 해당하는 35가구에 대하여 농가기준 12평의 주택을 건축하여 무상으로 양도하고, 소요 재정을 한교총 소속 교단과 전국교회와 일반 후원금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이어서 1차 사업이 완료되면 평가 후 계속 추진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는 한교총 대표회장회의와 상임회장회의에서 추진을 결의했고, 류영모, 이영훈, 이철, 배광식, 김기남, 이상문 목사를 추진위원으로 선임했다. 추진위는 지난 3월 29일 회의를 갖고 모금 및 건축 진행등의 실무적 안건을 결정했으며, 4월 1일 입찰공고 후 12일 업체 선정을 마무리했다.
가구별 건축비는 5천만원 정도로 계획하고 있으며 울타리 등 기반시설비는 해당 가구가 부담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추진위는 한교총 소속 교단에서 각 1가구씩 건축을 책임져 줄 것을 요청하고 있으며, 많은 교회의 참여로 보다 더 많은 주택을 건축하길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기독교인 가정에 편중되거나 현지의 입장이 무시되는 상황을 막기위해 울진군 기독교협의회를 현지 협력위원회로 정해 긴밀한 협조체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지 협력위는 실태 파악과 대상가구선정 및 군청과의 협력 업무를 맡게 되는데, 특히 가구선정은 △기존주택지중심, △실제 거주자 중심, △신청자 중심, △기반공사는 수혜자 자부담을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
구호사업에 관해 발표하고 있는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왼쪽)와 한교봉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류영모 대표회장은 “2022년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동해안 산불이라는 대형 사고가 발생하여 한국교회는 피난민과 이재민을 도와야 하는 절발한 상황에 직면했다”면서 “우리는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12:15)’는 말씀을 받들어 고난당한 현장에 찾아가 그들과 함께 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단순하게 가구를 지어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을 공동체가 회복되고 다시 사람이 사는 공간, 사람이 함께 사는 지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금활동을 시작한 ‘한국교회 사랑의 집짓기 운동’ 사업은 5월 중 선포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교계의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며, 첫 입주는 6-7월 중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편, 한교봉이 주가되고 한교총이 지원하는 사업인 ‘고난받는 우크라이나 전쟁 피란민 지원 및 체코, 헝가리 방문’ 사업은 전쟁으로 도움이 절실한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위해 한교봉이 종교개혁가 ‘얀 후스(Jan Hus)’의 후예들로 구성된 ‘체코형제복음교단’ 디아코니아와 협력해 우크라이나 현지 지원 및 복구 사업을 진행하기로 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한교봉은 ‘체코형제복음교단’과 칼빈의 교리를 따르는 개혁교회로 유럽개신교의 대표교단인 ‘헝가리개혁교단’을 협력방문 하기로 했다. 헝가리개혁교단은 디아코니아 전문 사역을 위한 ‘개혁교회봉사단’이 조진돼 있기도 하다. 체코형제복음교단과 헝가리 개혁교단, 개혁교회봉사단은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서 적극적인 피란민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에 한교봉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돕기 위해 헝가리개혁교회봉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쟁 희생자 가족과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섬기고 종전 이후 우크라이나 복구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기자회견에서 한교봉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438만 명 이상의 전쟁 피란민이 발생하고 두달이상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전하며, “한교봉은 지난 3월 8일부터 14일까지 루마니아 국경으로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함께 1차 긴급구호단을 파송했고, 이번에 4월 2일부터 8일까지 한교총과 함께, 체코 헝가리 교단들이 진행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피란민 및 현지 지원사역을 점검하고 협력하기 위해 2차 지원단을 파송했다”고 알렸다
한교봉이 파송한 1차 긴급구호단은 KWMA와 함께 우크라이나 접경지 루마니아에서 긴급구호활동을 벌이며 우크라이나 사태의 심각성을 언론을 통해 알리는데 기여했다. 또한, 이번 2차 지원단은 우선 3만 유로를 지원하며 난민을 도왔고, 계속해서 체코형제복음교단과 헝가리개혁교단을 통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특히 2차 지원단은 지난 4월 6-7일 개최된 헝가리개혁교단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인사하고 한국교회가 우크라이나 총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리며 총대 전원으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앞으로도 지원단은 헝가리개혁교단을 통해 73명의 현지 목회자들을 돕는 등 구호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며, 종전 후 한교총, 한교봉의 교단들과 기독교 NGO단체들이 모여 전후 복구사업을 위한 다양하고 효율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