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일수록 성공적인 삶의 모델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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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2013-05-11 15:25본문
한국기독교 복음의 역사는 짧은 세월에 비하여 수많은 교회가 전국적으로 생겨났고, 외국으로 한국인 선교사를 가장 많이 파송하는 나라로 성장하였다. 독일인 최초 선교사 칼 귀츨라프(Karl Friedrich August Gutzlaff 1803~1851)는 1832년 한국에 온 첫 번째 개신교 선교사이다. 토마스 선교사는 조선에 선교의 문이 열리지 않았을 때 가장 먼저 들어왔고 쇄국정책이 풀리면서 알렌, 그 뒤를 이어 아펜젤러, 언더우드 선교사가 들어왔다. 그는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제중원에 약제사로 들어가서 의학생들을 가르치며 한국어를 배우며 한국어로 성경을 번역하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다른 교단과의 연합을 위해 앞장서서 일하였고, 학교를 설립하며, 문서선교를 위해 직접 책을 저술하고, 찬양 집을 번역하고, 소요리 문답을 번역하는 일에 앞장섰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의료나 학교선교만큼 확실한 선교방법도 없다. 그들이 뿌린 복음의 씨앗은 오늘날 한국을 영적으로 성장시킨 원동력이요, 또한 최고의 전문가들에 의한 가장 훌륭한 선교사들이었다.
성공적인 삶 중심의 영향력 있는 선교사
똑같은 일을 하지만, 어떤 사람은 자신감이 가득하지만 패배감에 젖어 무기력하고 무능력한 사고와 행동에 빠져있는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두 사람은 성공과 실패라고는 경험이 자신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평소 성공적인 삶의 모습이 작은 것에서부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극복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경험이 많을수록 더 적극적이고 진취적이다. 좌충우돌하기도 하지만, 실패를 교훈삼아 밀어붙이는 불도저식은 다양한 평가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럴수록 강력한 내성과 함께 실패에 대한 패배의식보다 성공한 것에 대한 자신감으로 충족시키려고 한다.
그렇지 못한 경우는 실패한 것에 대한 예민한 반응과 집착을 보인다. 또 실패할까봐 부정적인 결과를 예상하며 안절부절못하다보면 그 결과 역시 실패의 연속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선교현장은 성공과 실패의 연속에서 좌절은 최악의 순간이요, 두 손 들고 포기할 수밖에 없는 영적 전투에서의 항복이다. 선교지에서의 항복은 더 이상 영적 전쟁을 치를 수 없다는 판단으로 극한 위기상황이다. 만일 전임 사역자가 영적 전투를 승리로 극복하지 못하면 후임자 역시 강력한 공격을 예상하며 두려움과 불안에 초조해질 수밖에 없다. 패배의 원인은 문화적 차이와 국가 간의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교사 개인의 역량에 달렸다.
선교사는 최고의 베테랑으로 선발
국외선교사는 전문성뿐만 아니라, 악한 사단마귀를 물리칠 최고의 영적 베테랑 선교사로 파송되어야 한다. 한국에서 목회하며 다양한 교육과 영성 그리고 목회현장에서의 풍성한 승리의 경험이 뒷받침될 때 영적으로 강력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다. 선교현장은 인턴 선교사를 위한 선교 실습장이 아니요, 사역에는 연습이 없으므로 뭔가를 한 가지씩 배워가며 익히고 시행착오를 경험하는 마치 교생 실습 같은 새내기들의 현장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교사는 목회자 중에서도 최고의 영적 리더십과 다양한 목회 경험과 온갖 시험과 환난을 극복할 수 있는 베테랑이요, 복음의 열정을 지닌 최고 전문가를 선발하여 파송해야 한다.
물론 선교사의 사명과 목회자의 사명이 다르다고 하지만, 국외에서 복음 전하는 선교가 곧 목회요, 한국에서 목회하는 것 역시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이다. 그러기에 한국에서 목회하다 말고 도저히 부흥이 안 되어 물에 빠진 사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떠나는 도피성 선교가 되어서는 안 된다. 목양지가 없어 떠나는 대체 선교지가 되어서도 안 될 것이며, 목회 경험을 위해 떠나는 선교도 더더욱 아니다. 그럴수록 그 영혼 자체가 피폐해져 선교의 부정적인 이미지만 남기게 되고 결국 선교를 빙자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에 도모하게 된다.
진정한 선교사의 사명은 한국에서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서 기꺼이 떠날 줄 아는 헌신된 자가 사명자이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이 흠이 없고 정결하고 가장 아름답고 멋진 것을 구별하여 드릴 줄 아는 자체가 헌신된 믿음의 시작이다. 한국교회의 영적 발판은 ‘선교’라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최고의 것으로 헌신한 선교사님들의 덕분임을 부인할 수 없다. 이제 우리가 파송하는 선교사 정책을 다시 한 번 돌아보며 지금까지도 그렇게 했지만, 앞으로도 더 많은 최고의 영적 제자들이 파송될 수 있도록 철저한 영적 훈련과 검증된 양질의 선교사명자를 발굴하여 파송하는 일에 한국교회가 앞장서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