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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는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소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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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2013-04-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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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소통의 도구는 당연 SNS나 트위터, 카카오톡을 통한 메신저의 역할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누가 얼마나 많은 팔로워를 두고 있느냐에 따라 인맥이나 자신의 능력을 평가받는 시대이다. 그러기위해서는 온라인상에서 그만큼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야 팔로워가 형성될 것이며, 그렇지 않고서는 네티즌이 쉽게 따라가지 않는 것이 특성이 있다.

 

온라인에서의 소통은 오프라인에서 느낄 수 없는 자기주장이 강력함과 동시에 별생각 없이 영향력 있는 자를 무의식적으로 추종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의 세상은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동 그리고 대인관계 형성까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깊숙이 빠져들게 하는 이상한 마력을 지니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비활동적인 사람이 온라인상에서는 최고의 활동을 펼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된다.

 

사이버 세계를 움직이는 묘한 마력은 즉각적인 반응에 민감하고, 바로 피드백으로 이어진다는 말초신경을 자극한다.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잠시라도 벗어날 수 없게 만들어 결국 자기 속에 더 많은 시간을 묶이게 하는 현대판 사이버 족 쇠인 셈이다. 그러나 막상 알고 보면 속빈 강정처럼 특별한 것도 아닌데 특별한 것처럼 자가당착 속에 빠져들게 만들어 오히려 영적으로 하나님과의 소통을 단절시키는 요인이다.

 

사이버상의 영적 피싱에 낚이지 마라

 

모든 대인관계 형성의 틀마저 바꾸어놓았다. 오늘날은 사이버세계를 앞선자가 세상을 이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온라인의 위력은 대단하다. 양방향 소통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활동 경로도 있지만, 그렇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따라다니거나 정보 전달 역할만 자청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이를 악용한 특정의도를 갖고 새로운 정보를 생성해내거나 사실관계가 분명하지 않는 정체불명의 이야기가 소용돌이친다. 무엇이 참이고 무엇이 거짓인지를 분별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건강하지 못하고 오히려 정신건강을 헤치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자칫 쉽게 현혹되어 동조하거나 빠져들기 일쑤다. 자기 가치관이나 그 분야의 정확한 판단 근거를 바탕으로 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경우에 분별력 없이 희미해지는 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

 

우리의 세상은 악한 영들과 공중 권세 잡은 자들과의 영적 전쟁이다. 수많은 정보들 속에는 보석 같은 정보도 있지만, 쓰레기보다 못한 정보들로 넘쳐난다. 생활쓰레기는 그 속에서 재활용할 자원이라도 찾을 수 있다지만, 쓰레기 같은 악성 정보 속에 빠져들면 자칫 우리의 영혼을 피폐하게 갉아 먹는 영적 올무나 마찬가지이다. 점점 더 그 속으로 빠져들면 헤어 나오질 못한다. 기독교를 위장한 이단 사이비들의 활동마저 분별할 수가 없다. 우리 세상은 온갖 짝퉁들이 판을 치는데 진품과 구분할 수 없을 만큼 기술력도 교묘하다. 영적으로 깨어있거나 분명한 가치판단의 기준이 없이는 자칫 영적 문제인 우리의 구원신앙까지 혼란스럽게 만들어 스스로 자멸하게 만드는 악한 꿰임에 빠져들 잠재적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소통을 빙자한 영적 헌팅, 영적 피싱에 걸려들지 않아야 한다.

 

진귀한 명품에만 짝퉁이 있지 싸구려 제품에는 짝퉁이 없다. 값비싼 명품일수록 모조품이 판을 치듯이, 예수그리스도의 복음보다 더 귀한 명품은 없기에 그 어떤 것으로도 감히 흉내조차 낼 수 없다.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의 생명이다. 이를 전하는 것이 선교사들의 사명이요 우리 모두의 사명이다. 내 안에 살아계신 예수그리스도의 진정한 생명과 구원의 확신이 없이는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능력도 부족하다. 선교현장에서 최고의 영적무기는 살아계신 하나님과 함께 역사하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이다.

 

선교적 신앙의 모델은 경건의 능력

 

선교적 신앙의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이 없어서는 안 된다. 짝퉁은 진품처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한 모양으로 만들어졌겠으나 그 속에 감춰져있는 능력은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가 없다. 요즈음 이야기로 신약성경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두고 있는 인물이 있다면 예수님을 제외하고는 당연 사도바울일 것이다. 설교 때마다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인물 역시 사도바울이요,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인물도 바울이기에 목회자의 이름도 바울이란 이름으로 개명한 경우도 많이 있다.

 

사도바울의 삶과 가르침은 의외로 단순하다. 교회가 세워지고 기틀이 잡히면 곧 다른 곳으로 떠나는 것이 어쩌면 그의 영적 리더십이다. 일일이 교회 일에 간섭하거나 교인들 위에 군림하거나 최고경영자의 입장도 아니다. 교회에 대한 지배권마저 행사하지 않는 독특함이 선교의 모델이요, 교회의 근본적인 발판이다. 교회가 세워지고 기틀이 잡혀 질 때면 거침없이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는 것은 어쩌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싶다.

 

그러나 진정한 사도바울의 팔로우는 선교사일 것이다. 많은 목회자들이 그렇게 닮고 싶어 하는 인물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이런 부분은 닮고 싶어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오늘날 한국 교회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귀이한 일이지만, 사도바울의 선교적 교회의 모델은 선교 현장이나 한국교회 현장에 더 많이 활성화되어질 영역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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