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는 영적 충전기에 항상 꽂혀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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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2013-08-26 15:35본문
우리나라도 이제는 세계적 이상 기후의 영향으로 아열대성으로 서서히 변하고 있음을 예고하고 있다. 이 땅에 영원한 것이 없듯이 기상이변이 가져다줄 우리나라의 부정적인 영향은 인간의 삶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전 세계적인 대재앙일지도 모른다. 이처럼 대자연으로부터 일어나고 있는 각종 끔찍한 기상이변들은 영적 각성을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될 급박한 환경적 변화를 통하여 영적 각성을 경고하고 있다. 특히, 선교사를 통한 세계 수많은 영혼에게 복음의 대각성을 일으킬 마지막 시점임을 깨닫고 깨어있어야 한다.
선교사의 영적 온도 차를 극복하라
선교지에서 선교사들의 복음 전파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이를 받아들이는 사람과의 영적 기온은 여름과 겨울만큼이나 엄청난 차이다. 내부온도와 외부 온도 차이가 클수록 신체적 반응은 예민하다. 건강한 사람은 별 반응조차 없이 쉽게 적응하지만, 신체적으로 예민하거나 허약한 사람은 즉각적인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콧물이나 제치기를 하면서 한동안 온도 조절을 하지 않으면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반응을 보이기 쉽다.
그런 사람은 이미 환경적 변화에 예민하게 움직이며 수시로 자신의 건강을 검사하고 관리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이처럼 우리의 영적 온도차이도 마찬가지이다. 믿지 않는 일반인들조차 말세지말(末世知末) 임을 외치는 이때에 정작 영적 지도자들은 태평성대 속에 빠져있는 듯한 느낌이 한국교회들이다. 누가 누구를 깨워야 할지 모르는 영적 회개와 각성을 촉구하지 않는 한국 교단의 영적 불감증에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을 세계 파송된 선교사들이 최후의 일인이 되어 일깨워야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영적 건강함이란, 바로 시대적 흐름과 영적이상 신호에 대한 예민한 반응을 보일 수 있는 깨어있는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영성이다. 영적 건강함은 신체적으로 건강하여 내부와 외부 기온차이를 모르고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외적 온도 차이를 직감할 수 있을 때 건강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다. 영적인 선교사역은 형광등처럼 한 박자 늦은 무감각이 아니다. 영적으로 상황의 변화나 흐름을 순간 파악할 수 있는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가 있을 때 능력 있는 선교사역을 감당할 수 있다. 모든 사역자가 영적으로 깨어 있기 위해 기도하며 성령과 함께 동행하는 선교사역자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간절함이 필요하다.
선교사는 최전방의 영적 파수꾼이다
영적 파수꾼은 망대 위에 올라서서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과 영적 능력을 겸비하여 유능한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선교지에서 들려오는 온갖 불미스럽고 부끄러운 일들은 도대체 선교사의 사명과 역할이 무엇이며, 왜 그런 일을 하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안타까운 일들이 한둘이 아니다. 파수꾼의 사명을 망각할 때 그들이 구원의 대상이요, 선교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휴대폰을 비롯한 각종 전자제품에는 건전지가 있어야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휴대폰처럼 내장된 것도 있지만, 외장용 건전지를 주로 사용하기도 한다. 선교 현장이나 선교사의 역할은 내장된 충전용 건전지와 같다. 최신 휴대폰은 남아있는 건전지양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표시하고 있어 편리하다. 에너지가 다 떨어지기 전에 이를 충전하거나 충전할 수 없을 때에는 아껴 쓰려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모량을 최소화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한다.
슬기로운 처녀의 등불은 충전된 휴대폰과 같다
성경에 슬기로운 처녀와 미련한 처녀의 비유와도 같이, 지혜로운 자는 먼 길을 떠나거나 장거리 여행일수록 영적 건전지를 준비하고 또 준비하여 항상 언제, 어디서든지 필요한 시점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충분하게 준비해 간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은 충전기만 가져가면 어디서나 충전 가능한 것으로 생각하지만, 막상 현장에 도착해보면 충전할 곳이 없다. 전압이 맞지 않거나, 전원 코드가 맞지 않아 충전조차 할 수 없는 막다른 지경에 직면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손에 휴대폰은 들고 있으나, 막상 위기상황에 아무에게도 전혀 연락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 이처럼 난감한 일은 없을 것이다.
바로 선교사의 영적 능력은 하나님과의 충전 상태가 몇 % 나 충전되어 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을 때 가능하다. 선교지일수록 영적 건전지 소모량은 몇 배 이상으로 늘어나기 쉽다. 높은 산이나 지하도 등 전파가 잘 통하지 않는 지역일수록 건전지 소모량이 훨씬 더 빨리 방전되는 것처럼 선교지는 영적 통신 불능 지역이 훨씬 많다. 그런 만큼 사전에 영적 에너지를 충전하고 또 충전하는 방법밖에 없다. 선교지에서 선교사의 영적 충전은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과 직통으로 연락할 수 있도록 긴밀한 영적대화 채널로 연결하라. 항상 영적 콘센트에 우리의 영적 충전기가 꽂혀 있어야 가능하다. 자칫 선교지에서 완전히 방전된 상태에서 선교사역을 위해 동분서주한다면 과감하게 자신을 돌아보아 영적 충전소로 달려가 줄 아는 것이 슬기로운 선교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