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성을 추구하는 청소년을 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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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2014-06-28 13:48본문
사춘기 청소년의 가장 큰 특징이 무엇인가? ‘독립성’이다. 그들은 이제 부모의 그늘로부터 독립하여 성인으로 발돋움하고 싶어 한다. 성인은 자기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이다.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기 우해서는 자기 스스로 어떤 독립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 의존적일 때는 스스로 책임질 수가 없다. 그래서 어린아이 시절에서 성인으로 발전해 가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무엇인가? 바로 독립성의 추구이다.
그들이 독립성 추구를 할 때 나타나는 양태는 참으로 다양하다. 어떤 아이는 도무지 말을 안 한다. 어떤 아이는 친구들만 찾는다. 어떤 아이는 너무나 반항적이다. 공통점은 이런 행동들이 사춘기 전에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혼자 있는 공간을 원하고, 혼자만의 비밀을 간직하고 싶어 한다. 또 어른들 흉내를 내기 위해 여자아이는 화장을 하고 술을 먹어보기도 한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전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으로 부모 눈에 보인다. 사춘기 청소년들이 어느 날 갑자기 보이는 파행성 행동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부모에 대한 일종의 독립 선언적 의미로 보아야 한다. ‘아빠, 엄마, 나도 이제 성인이 되려고 합니다’라는 독립선언이다. 쉽게 말하면 떠날 준비를 하는 것이다.
아이가 변화하는 모습을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어느 날 갑자기 저 아이가 변했어요’라는 말 대신에 ‘드디어 어른이 되어가고 있구나!’라고 말해 주라! 평상시하던 행동과 다른 행동을 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도대체 왜 네가 갑자기 이 모양이 됐니?’라는 말 대신에 ‘야, 드디어 너도 어른이 되어 가는구나!’라고 말해 주라. 말 한마디의 차이지만, 이것은 접근 방법부터가 다른 것이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자녀들을 위로하고 이해할 때 오는 유익이 무엇인가? 데살로니가전서 2장 11-12절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 이는 너희를 부르사 자기 나라와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합당히 행하게 하려 함이라”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을 인정하는 마음으로 위로할 때, 바람직한 자녀로 성장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즉 자녀가 자기 부모에 대한 신뢰를 버리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녀들을 이해해야한다. 그들을 감싸 안아야 한다.
따뜻한 말 한마디, 사랑의 말 한마디로 그들을 항상 품에 품어야 한다. 이 독립성 추구의 시간을 긍정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도우라. 이 시기는 이기의 시기이지만 동시에 자신을 세우는 다른 기회이다. 이 기회를 선용하는 아이는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자아상을 갖게 될 것이다. 그리고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을 소유하게 되는 것이다.
독립성을 추구하면서 겪는 갈등은 그들이 가치관을 정립하는 과정의 한 부분이다. 이것을 따뜻하게 받아주고 이해하는 부모 밑에서 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자녀를 하나님 안에서 잘 권면하고 위로하라. 그들이 바른 가치관과 긍정적인 자아상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