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부터 작은 천국의 모델 하우스를 만들어라
페이지 정보
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2013-07-25 15:32본문
우리가 가장 꿈꾸는 것은 행복한 가정과 가족일 것이다. 부부는 연합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선교사이기 이전에 한 가정의 남편과 아내로 사는 삶이 우선이다. 우선순위가 바뀔 때 가족이나 부부관계가 때로는 위기에 직면하기도 한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우선순위가 항상 하나님 제일이다. 어떤 것보다 우선하기에 때로는 가정이나 부부관계마저 소홀히 여기다 보면 자칫 신앙적 갈등 원인이 부부간의 갈등으로 확산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 가족의 구원을 시작으로 우리 가정에서부터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지상 천국 건설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선교사 가정은 모델하우스
가정은 작은 천국이라 일컫는다. 가정의 평화와 행복이 곧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 모델 하우스와 같다. 사람들은 아파트를 분양받기 전에 모델 하우스를 직접 보고나면 자기도 모르게 그 집에 살고 싶다는 충동을 느낀다. 그 집은 언제나 누가 봐도 너무 멋있고 아름답고 한마디로 그림 같은 집이다. 그런 집에서 살고 싶은 욕망을 자제할 수 없듯이, 예수 믿는 선교사의 삶 자체가 선교지에서의 모델 하우스와 같은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는 삶이어야 한다. 얼굴에서부터 웃음과 기쁨이 넘치고, 건강하고 밝고 명랑한 자신감과 행복으로 충만함이 겉으로 흘러넘칠 때 건강한 선교적 삶의 모델이다.
선교 현지에서의 생활 자체도 넉넉함이 있을 때 훨씬 효과적이다. 반대로, 선교사가 현지에서 도움을 받거나 지원의 대상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모델하우스가 불안하고 여기저기 낡아 바람에 덜거덕거리고 천정에서 비가 샌다고 가정해보라. 그런 집을 누가 부러워하고, 그 집은 그냥 준다한들 아무도 계약조차 하지 않을 것은 뻔하다. 예수 믿는 자의 생활 자체가 영적으로 모델이요, 건강으로 모델이요, 삶의 현장 자체가 모델이어야 한다. 물질로 인한 부유함이나 넉넉함도 필요하겠지만, 하나님이 주신 기쁨으로 충만해야 영적 기쁨이 흘러넘쳐 복음의 꽃을 피울 수가 있다.
선교사 부부는 행복한 삶의 모델
하나님은 부모공경이나 부부에 대한 소중함을 최고 중의 최고로 여기셨다. 부부 마찬가지로 서로에 대한 인연과 소중함을 최고로 여길 때 행복 시작이다. 지상낙원은 다름 아닌, 내 마음에서의 평화와 내 가정에서의 행복, 부부간의 사랑이 넘칠 때 가능하다. 그렇지 못하다면, 내 마음 자체가 평화가 아닌 불안과 불만, 불평으로 가득하거나, 가정 자체가 온갖 불행의 도가니요, 부부란 말뿐인 것, 남보다 못한 무관심과 식어버린 냉정함 속에 작은 예수를 발견하기란 퍼즐 맞추기와 같다.
한 조각조각을 쉽게 찾아 넣을 수도 있지만, 도무지 어디에도 넣을 수 없는 것도 있다. 예수를 믿지만, 행복하기보다 불행한 가정이 많다면 누가 그런 가정을 보고 예수를 믿겠는가. 전혀 선교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때로는 불신자에게 본이 되지 못할 때면 자기도 모르게 예수 믿는 자체가 부끄러워진다. 자랑스러움이 아닌 수치심은 악한 어둠의 터널 속으로 끌어당기는 마력이다.
선교사는 영적, 신체적, 경제적 삶의 모델
그러므로 선교사 가정이 주변 사람에게 본이 되어야 한다. 평소에 천국을 사모하는 자가 만들어야 할 작은 천국부터 건설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들은 일반 성도의 삶보다 도덕성이나 실천 능력이 본이 될 것이라는 높은 기대치를 설정하고 그렇게 살아 주기를 바란다. 정작 자신들은 그렇게 살지 못하면서 선교사만큼은 그렇게 살아주기를 바라는 아름다운 이중성을 갖고 있다.
선교사는 가족을 먼저 함께 돌보는 사랑도 필요하다. 다른 사람의 영혼 구원에 매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 선교관점으로 보면 결국 최후의 선교 동역자는 가족이기 때문에 모든 것의 우선은 가정이다. 선교도 가족이 건강하고 가정이 행복해야 할 의무가 있다. 선교사 가족을 통해 행복을 배우고, 깨닫고 벤치마킹의 모델이 되어줄 때 온전한 복음의 열매를 거둘 수 있다. 선교사들이 놓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자신의 가족 건강과 행복을 위한 사랑의 헌신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다.
남을 위한 내 삶을 드리는 헌신적 선교는 성공했을지 몰라도, 때로는 뿔뿔이 흩어진 가족, 자녀교육의 실패, 온갖 질병으로 병든 몸, 오갈 때 없는 홈리스 같은 생활 등 이러한 문제는 참으로 암담하다. 결국,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선교인가라는 본질적인 물음에 고민해야 한다. 주님은 삼십 배, 육십 배, 백배의 축복으로 갚아주실 것이지만, 가정을 이루고, 가족이 있는 한 이들에게도 작은 천국에 대한 소망이 끊어지지 말아야 할 것은 선교사의 책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