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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배반 행위를 조장하는 영적 무인기를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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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2014-04-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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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은 어찌 된 영문인지 철통같은 방위태세를 강조하면서도 정작 결정적 순간에 무방비 상태인 듯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무인기에 국민의 불안과 불신은 높아만 가고 있다. 1996년에는 강릉 앞바다에서 좌초한 무장공비 잠수함은 택시기사가 발견해서 신고했다. 대선을 앞둔 지난 201210월에는 북한군 병사에 의해 휴전선이 뚫린 노크 귀순 사건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 현실로 벌어졌다.

 

당시에도 나라가 발칵 뒤집힐 정도로 철통같은 방위태세를 강조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달라진 점이 없어 보인다. 지난달 24일 경기도 파주시 봉일천의 한 야산 나뭇가지에 걸려 있던 무인항공기, 지난달 31일 서해 백령도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 그리고 지난 6일 강원도 삼척시 인근 야산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 세 건 모두 민간인에게 발견됐다. 특히 삼척 무인기는 이미 6개월 전 심마니가 발견했던 것을 최근 무인기 뉴스를 보고 다시 신고한 것이다. 느닷없는 무인기 때문에 잠수함은 택시기사가 잡고, 무인기는 민간인이 잡는다.”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국민들은 군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군은 국방한계를 노출하고 있다. 이런 웃지 못할 일 때문에 전군과 전 국민이 64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또 한 번 소용돌이 치고 있다.

 

북한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무인기는 이미 우리나라의 중요시설을 전방위적으로 정찰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무인기는 정찰 목적 외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최고의 위협요인으로 손꼽힌다. 우리 군도 무인기를 제작 운영하고 있다는 최고급 비밀에 속할 내용을 전격적으로 공개했다. 다양한 배경이 있겠지만,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초보수준에 비해 우리의 무인기 수준은 감히 비교할 수 없고 이미 실전배치 운영 중임을 밝힘으로 국민의 심리적 불안과 실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한 과정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제아무리 초보수준의 무인기라 할지라도 이미 우리의 최고의 방공망인 청와대 상공을 뚫고 정찰활동을 벌였다는 자체이다. 성능 면에서 비교할 수 없는 무인기를 운영하고 있다지만 이는 성능이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국민의 국방안정을 뒤흔드는 정신적 혼란 상태를 조장하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다. , 미사일이나 핵무기도 아닌 별것 아닌 무인기가 문제인가. 정작 무서운 것은 미사일이 아니라 이와 같은 작은 구멍 하나가 댐을 허무는 근본적인 원인이기 때문이다. 댐은 엄청난 부실시공이 아닌 이상 하루아침에 무너지지 않지만, 군사 레이더망에 잡히지 않는 작은 무인기 하나가 결국 국방을 흔드는 위협요인임이 틀림없다. 미사일이 발사되는 순간 전면전으로 확대될 것이기에 현실성은 예측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배제할 수만은 없다. 이러한 일련의 국방군사적인 문제를 놓고 볼 때 신앙적 입장에서 영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눈에 보이는 남북의 대처가 아닌, 우리는 영적 전쟁터 속에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날이 갈수록 신앙적 유혹과 사탄의 전략은 최첨단 어떤 전술보다도 교묘하다. 기독교를 말살하거나 배교하도록 유혹하는 사단의 전략 또한 특정 종교와 국가를 뛰어넘어 종교다원이라는 그럴듯한 신앙적 논리와 새로운 노선을 구축하여 전세계를 하나의 종교로 뭉치고 있다. 기독교가 쇠퇴하고 로마 교황청이 세계 종교중심의 핵심이 되어가는 미묘한 종교적 움직임은 자연적인 현상이 아닌 치밀한 전략에 의해 움직이고 있음이 감지된다. 그러나 이러한 심각한 종교적 지각변동이랄 수 있는 위기를 성도들은 깨닫지 못하거나 목회자는 알면서도 함구하고 있는 듯하다.

 

지진이 발생하기까지 땅속 깊은 곳에서는 인간이 느끼지 못하는 수많은 진동과 파장이 일어난다. 인간은 그 모든 움직임을 사전에 알아차릴 수가 없지만, 미물에 불과한 짐승이나 동물은 그들만이 감지하는 지각능력은 인간보다 뛰어나다. 우리는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아무도 모르고, 관심도 없이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살아가고 있다. 영적 죽음 앞에서도 배교행위가 어떤 것인지조차 모른 채 종교생활에만 심취해 무감각하다.

 

믿는 자를 삼키려는 악한 영들은 문화라는 그럴듯한 위장막 속에 가려 교묘하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젊은이를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과 전술은 상상 초월이다. 교회라고 모두가 교회가 아니고 기독교라고 해서 모두가 기독교가 아니다. 교회 속에 불교가, 불교 속에 교회가 공생하고, 이성보다 동성이 주목받는 성적 가치관의 혼란과 남성과 여성에 대한 정체감의 혼란은 날이 갈수록 극에 달할 것이다.

 

무인기의 정찰은 국방 한계를 새롭게 하는 충격이듯,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상적인 영적 무인기의 출현은 수도 없이 유혹하고 있다. 사단마귀의 전략은 종교적 가치관의 혼란과 혼동으로 머지않아 강도 높은 지진으로 우리의 영적 삶에 충격으로 나타날 것이다. 극도로 혼란스러워지는 영적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선지자다운 목회자의 외침과 성도의 발버둥 치는 피 흘림이 없이는 언제 넘어질지 아무도 예측할 수가 없다. 지금이야말로 근신하여 깨어있을 때이다.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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