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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열등감에서 해방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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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2014-03-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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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신문에 공부 스트레스에 대한 기사가 특집으로 났었다. '공부 스트레스', 꼴찌는 꼴찌대로 스트레스를 받고, 일등은 일등대로 그자리를 놓칠까봐 스트레스를 받는다. 흔히 말하는 고3병이 있다. 전문적인 용어로 '입시장애증후군'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병은 두통, 복통, 현기증 등의 육체적인 질병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심하면 시력이 떨어지다가 갑자기 어느 날 책 속의 글자가 보이지 않게 된다. 눈 앞에 대학 간판이 왔다갔다하기도 한다. 부모가 얼마나 대학 입학을 강요하고 압박했으면 이렇게 불안해하고 초조해 할까? 그리고 더 나아가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신경질적 증상들로 표출이 되는 것일까?

 

한국 사람들의 4분의 1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통계 보고가 나온 적이 있다. 그런데 이것을 아는가? 청소년들의 절반 가까이가 이 우울증 증세를 앓고 있다고 한다. 특히 사춘기 때 겪는 중증의 우울증이 오늘 우리 청소년들을 위협하고 있다. 이것은 부모에게 상당한 책임이 있는 것이다. 공부 만능주의의 시대에 공부만이 성공을 보장하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이해하는 부모의 책임이다. 이러한 사상에 젖어있는 부모 밑에서 자녀들이 겪는 비교 의식과 열등감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그렇지 않아도 사춘기 청소년의 특징 중의 하나가 바로 비교 의식과 열등감이다.

 

이 시기의 청소년들은 자기 육체에 대해서도 만족하거나 좋아하지 않는다. 그 수치가 무려 80%를 넘는다.'나는 왜 남다르게 키가 너무 작을까?' '왜 나는 남들보다 머리가 클까?' 별의별 고민이 많고 걱정이 많을 떄이다.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불만을 갖게 된다. 외모가 뛰어나지 못해서 고민이고, 남들보다 똑똑하지 못해서 고민이다. 그런데다가 그들의 부모들은 어떠한가?

 

자녀가 어떤 고민을 하든지 말든지 상관하지 않는다. 어떤 문제가 발생해도 별 문제삼지 않는다. 오직 공부에만 관심을 기울이다. 공부라고 하는 잣대로 자녈ㄹ 평가하고, 다른 자녀들과 비교를 한다.그들의 인성이나 재능에는 별로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자녀들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 자녀들은 부모의 기대에 미치지 못함으로 오는 좌절로 인해 열등감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청소년들이 열등감을 갖지 않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을까? 어떻게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자기 재능을 찾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많이 인정해 주고 작은 일에도 칭찬을 해주어야 한다. 비록 자녀의 외모나 재능이 떨어져도 부모는 반드시 자녀를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알도록 힘써야 한다.

 

"너는 제대로 하는 게 없구나, 성적을 보니 장치 뭐가 될지 뻔하다, 네가 뭘 안다고 그래." 이런 말들은 자녀에게 상처를 주고 말문을 닫을 뿐이다 그러므로 대화를 통해서 끊임없이 사랑을 확인시켜 주어야 한다. 긍정적인 언어로 바꾸어야 한다. "네가 그것을 잘 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해 보지 않겠니?, 네게 있어 실수는 부분의 실패지 인생 전체의 실패가 아니란다. 기회는 얼마든지 있단다, 네가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우리는 만족한다." 이런 말로 그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주어야 한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골 3:21)"

기성시대가 쓰고 있는 비판의 안경을 벗고 칭찬의 안경을 써야 한다. 칭찬을 통해 우리의 자녀들로 하여금 자신은 사랑 받는 아이, 환영받는 아이, 꼭 이 사회에 필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할 떄에 우리의 청소년들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 온전한 모습으로 칭찬 받는 자들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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