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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는 기도로 돈줄의 흐름을 지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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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2013-08-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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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 다양한 것들이 있겠지만,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소요한 것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일 것이다. 사람들은 돈 때문에 살고 돈 때문에 죽기까지 하는 일이기에 돈에 대한 가치관이 흔들리면 생명까지 위태로울 수 있다. 신문을 펼치기가 무섭게 수많은 사람이 돈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부모와 자식 간에 살인행위까지 스스럼없이 일삼는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부른다는 것을 잊었기 때문이다.

 

돈에 대한 상대적 가치를 보라

 

돈은 필요악이다. 세상을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돈 벌기 위해서 산다고 답하고, 돈 벌어서 뭐할 것이냐고 물으면 돈만 있으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살 수 있다고 큰소리친다. 돈만 있어봐라, 이 세상에서 안 될 것이 뭐가 있느냐고 외쳐댄다. 심지어 돈벼락에 깔려 죽는 한이 있어도 그렇게 한번 해봤으면 한이 없겠다는 것이 신앙을 떠나 세상 사람들이 바라는 소망일지도 모른다.

 

로또 복권을 사는데 봉급을 틀어넣는 사람도 허다하다고 한다. 그동안 복권 살 돈을 모았다면 1억 원에 당첨될 확률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모았을 것임에도 일확천금에 중독된 사람의 꿈은 오로지 복권만이 유일한 인생역전의 도구로 삼는다. 근본적으로 복권으로 인생역전을 꿈꾸는 자체가 돈의 노예로 살기로 작성한 사람들이다.

 

선교사에게 돈이란 무엇일까. 선교의 도구요, 절대적으로 필요한 물질임이 틀림없다. 어쩌면 한 영혼을 살리는 상대적 가치를 지닌 것으로 그 필요성은 몇 배 이상으로 귀하게 사용될 것이다. 아프리카, 케냐 등 절대적 빈곤층에 있는 굶주린 아이들에게 단돈 천 원만 있어도 하루를 살만큼 돈의 가치는 대단하다. 돈에는 절대적 가치와 상대적 가치가 있다. 미국 돈으로 1달러이면 한국 돈으로 천원이지만, 미국이나 한국에서 최소의 단위이자, 그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은 별로 없다.

 

한국에서 돈 천원이면 웬만한 초등학생의 하루 용돈에도 못 미친다. 그러나 절대빈곤 지역에서 1달러이면 한 생명이 하루를 살 수 있는 엄청난 액수이다. 그 상대적 가치를 평가할 수 없다. 인간의 본능적인 먹고 사는 것 자체를 해결하지 못해 생사(生死)를 허덕이는 아이에게 돈은 신과 같다. 돈만 있다면 당장에라도 먹을 것을 구해 굶어 죽어가는 아이를 살리며 지구반대편에 있는 불모지의 땅에서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생명줄이다.

 

한 손에는 생명의 복음을, 다른 한 손에는 생명의 빵을

 

선교 자체는 모든 것이 돈이다. 돈이 없는 선교는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마치 전쟁터에서 실탄과도 같으니 빈총 들고 공중으로 뻥뻥 쏘아대 봤자 눈도 깜짝 하지 않는다. 이처럼 총의 위력은 실탄이듯이 선교에서 돈은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우물은 펌프질할 때 마중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마중물이 없이는 엄청난 샘물을 퍼 올릴 수가 없다. 그러나 한 바가지의 마중물을 마실 것인지, 아니면 마중물을 붓고 펌프질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순간이 아니라 이미 그들은 마중물마저 마셔버리고 없다.

 

더는 펌프질할 수가 없는 최악의 상황이 선교지이다. 이들에게 영적 복음이 전해졌을 때 그들은 펌프질에 대한 필요성을 깨닫고 삶에 대한 용기를 갖게 된다. 이때 필요한 마중물은 복음의 영적구원의 소식과 함께 일용할 빵이다. 그들 역시 마중물을 통해 일정 단계에 도달할 때쯤이면 당연히 물질적 가난에서 벗어나는 하나님의 축복의 역사를 경험하게 된다. 그렇게 되기까지 한 바가지의 마중물을 제공하는 것이 선교후원이요, 선교헌금이다. 빈손으로 선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많은 물질이 필요하다. 영적 기도의 실탄은 기본적이지만, 선교 자체는 베푸는 사역이다. 환경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한 손에는 생명의 말씀을, 다른 한 손에는 생명의 빵이 필요하다.

 

오늘도 현지 선교사에게 가장 중요한 기도 제목이 있다면 하나님, 선교비가 끊어지지 않도록 해주시고 더 많은 선교 후원금이 오도록 도와주세요, 그래서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는 절규의 기도를 할 것이다. 선교 후원금의 정도에 따라 선교영역도 달라진다. 선교 비전이 있어도 재정적 후원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기에 열심히 하나님께 기도하는 방법밖에 없다.

 

주께서 선교 후원자들의 마음을 감동하게 해야 교회도 신축하고 부흥되고 다양한 영적 프로그램도 만들 수가 있다. 선교사는 도울 힘이 없는 사람들에게 동냥하는 식의 선교후원이 아니라, 전적으로 살아계신 하나님만 의지하여 기도의 능력과 살아있는 말씀과 깨어있는 영성만이 최고의 무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지금도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실 것임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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