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국교회 사역의 우선순위 제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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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2003-11-19 16:3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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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한국에 다녀 오면서 씁쓸하게 느껴지는 것은 비단 나만이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는것을 자각 하기에 뭔가 여운을 남기게 되어 이글을 쓸 당위성을 느끼게 한다.오늘의 한국교회는 80% 이상이 현재 100 명 미만의 교회로 교회 현상 유지에 급급한 상황이 아닌가 생각 하면서 20 % 이상의 자립된 교회들을 향하여 광야의 소리처럼 외치고 싶은 심정 이다. 지금 한국교회는 세계 2위의 선교대국 이라는 자부심 속에서 축포를 터트리며 한껏 부풀려 있다고 볼 수 있다.그러나 그것은 필자가 느끼는 바에 의하면 단순한 숫자 놀음에 지나친다 고 볼 수 밖에 없는 것은 그동안 한국 교회가 마구잡이식 으로 무분별하게 아무런 대책도 없이 무작정 보내기만 하였지 구체적인 대책 이나 대안이 별로 없는듯이 보여지기 때문이다.교단별로 아니면 개교회적으로 선교단체간에 보이지 않는 외형상의 경쟁심리의 모습으로 비춰지는 것은 아닌가 생각 되어진다. 일만명이나 되는 선교사를 전세계로 보낸 한국 교회가 자랑 스럽지만 이시점에서 우리는 다시한번 사역에 대해 재 평가를 시도해 봄으로 겸허하게 우리 자신들을 돌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선교사들의 현장 사역에는 무관심 하면서도 저마다 선교사들이 현장에서 땀흘려 일구어낸 실적을 마치자신들의 공,과인양 나팔을 불어대는 모습들이 재미 있다.물론 파송교회나 단체 이기에 실적을 중요시 하고 그 단체를 유지 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이해한다. 그렇다면 선교사들에게 기본적인 생활대책은 물론 사역활동에 대한 부대경비를 책임져야 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교회 주보나 선교단체의 회보에는 파송한 선교사의 이름을 실으면서도 정작 선교사들에게는 실질적인 생활비나 사역비를 제대로 공급하지 않는 교회나 선교단체 들이 무수히 많다는 사실이다.그러다보니 자연적 으로 선교사들은 현지 에서의 삶을 영위 하려면 최소한의 생활비와 사역비를 모금 해야 하는 이중적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까닭에 어쩔 수 없이 이중 삼중 으로 선교단체나 교회에 중복 가입이 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차제에 한국 교회는 개교회나 총회나 노회 혹은 선교단체 에서 책임을 감당할 수 있기를 촉구 하면서 그것이 불가능 하다면 한 선교사에 대해 제도적 으로나 조직적 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시급 하다고 볼 수 있다.이제는 더 이상 마구잡이식 으로 보내기만 하지말고 선교지에 대한 전략이나 전술에 대해 구체적 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 있어야 한다.교단과 선교단체가 행정적 으로 합일점을 찾아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선교 시스템을 구축해야 될때이다. 이제 한국 교회는 자체교회 유지관리 시스템(주차장,기도원,수양관,문화센타,교회묘지 확장등)은 지양했으면 하는 바램이다.물론 교회가 부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당연하게 해야 되는 일들 이지만 수천,수억의 은행빚을 지고서 무리하게 추진 하지 말것을 촉구하고 싶다.기존에 있는 기도원 이나 수양관을 공유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 하며 이미 구축 되어진 기도원 이나 수양관 들은 한국교회의 것이라는 기본 인식을 전제로 할때에 가능 하다고 볼 수 있다. 이제는 한국 교회의 교회 행정 체제를 선교사들이 현지에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강구해 주기를 촉구 한다. 중,소형 교회는 물론 대형교회도 끊임없이 자체적인 유지관리 시스템 으로 인하여 선교사들을 돌아 볼 여유가 없다.수많은 선교사들이 죄인 아닌 죄인 취급을 당하며 소외 당하고 외면 당하는 오늘의 현실 앞에서 비애를 느끼지 않을 수 가 없다. 선교단체나 총회의 선교 구조는 실제적인 현지 사역비 보다는 선교사 관리 행정 유지비에 더 많은 자금이 투입 되는 구조적인 모순을 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제 한국 교회는 `선교지 답사' 라는 허울좋은 명목으로 시행하는 `선교 여행'을 지양해 주었으면 한다.해마다 연례 행사처럼 `수련회'나 `세미나'라는 명목으로 노회 혹은 총회의 지원을 받아 우후죽순 처럼 전세계를 누비고 다니는 일들은 가급적이면 지양해 주었으면 한다. 한국교회 에서 지출 되어지는 `선교지 답사'`세미나'`수련회'`선교여행'에 쓰여지는 돈은 천문학적인 숫자임에는 틀림이 없다.무수히 많은 여행사들이 교회를 상대로 돈벌이에 나서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간과 하지 말아야 한다.고국의 교회를 찾아오는 선교사들 에게 상대적인 허탈감과 비애감을 안겨 주어서는 안된다.자신들의 목회적인 업적 홍보에는 열을 올리면서 찾아온 선교사들에게 빈손으로 돌려 보내는 일은 없어야 한다.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이여 ! 우리 함께 지나온 세월을 반추 하면서 겸허히 시대적 사명을 자각 하고 `하나님의 나라'라는 대명제를 가슴에 새기며 앞서가신 믿음의 선진들을 바라 보면서 정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