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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와 선교의 본질을 회복하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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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2014-06-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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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목회와 선교를 같은 선상에 놓고 이야기하고 있다. 안디옥 교회가 바울을 선교사로 파송했다는 사실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나면 결론이 그렇게 나온다. 목회의 열매로 보냄을 받은 선교사는 선교 현지에 나가서 어떤 형태로든 또 목회를 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목회와 선교의 본질도 같은 선상에 있다. 목회의 본질이 온전하고 충실하면 선교도 그에 따라갈 것이다. 내가 먹어보지도 못한 과일을 남에게 맛있다고 먹으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면 무엇으로 목회의 본질을 삼을 것인가? 그것은 한마디로 하면 예수 그리스도여야 한다. 목회와 선교 현장에 예수가 확고하게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해야 한다. 요즘처럼 신학적 혼란의 시대에 이견이 있을 것이다. 선교 현장에 그리스도만 가지고 과연 선교가 되겠느냐고 현실을 내세우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복음)를 목회와 선교의 본질로 삼는 데에 부족함이 있다면 성경을 다시 써야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구원문제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답이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경은 아담이 죄에 빠졌을 때 죄와 사단의 문제를 해결하는 답은 여자의 후손, 그리스도임을 말한다. 노예로 사는 이스라엘 백성이 구원 받아 하나님의 축복 안으로 들어가는 데에는 다른 어떤 기적으로도 안 되고 양의 피와 성막으로 설명되는 그리스도가 유일한 답임을 말한다. 죄로 말미암아 바벨론에 의해 고통당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근본적인 답은 처녀에 잉태되어 태어날 것이요 고난의 종으로 보내질 그리스도라고 말한다.

 

구약성경은 양의 피로 드리는 제사이야기로 계속 십자가의 그리스도 이야기를 하고 있다. 신약성경은 더 말할 필요도 없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단어로 뒤덮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약 성경에 그리스도인의 대표적 모델이 될 만 한 두 인물이 나온다. 베드로와 바울이다. 그들은 죽은 지 이천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인류에게 대단한 영향을 끼칠 만큼 위대한 인물이다. 그러나 그들은 원래부터 그런 인물이 결코 아니다. 그리스도를 만나서 완전히 인생이 바뀌어 그렇게 된 것이다.더 나아가 그 두 사람만 그렇게 바뀌고 끝난 것이 아니라 그들이 또 다른 수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파 했는데 그들도 그렇게 인생이 바뀌는 구원의 역사가 계속 일어난 것이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이루실 일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요일3:8)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고후5:17) “나는 예수라...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행26:15-18).

 

주님께서 교회를 통해 궁극적으로 이루시려는 목적이 분명하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목회자들이 소원을 가지고 이루려는 목적은 무엇인가? 교회성장인가? 목회성공인가? 교회를 왜 성장시키려는 것인가? 무엇을 목회성공이라고 생각하는가? 가슴에 손을 얹고 깊이깊이 생각해보아야 될 것이다. 목회자의 목적이 그리스도의 목적과 일치해야 정상이다. 그런데 사실은 이 일이 목회자의 능력으로 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그리스도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만 응답되는 일이다. 목회자는 죽고 목회자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셔야만 되는 일이다. 이것이 사실적으로 목회와 선교의 본질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면 이러한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 우선 무엇이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인지부터 생각해 보아야 될 것이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 도다..”(호4:6) 이 말씀이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오늘날에도 너무나 심각한 현실이 아닌가를 짚어보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도대체 누구인가? 왜 꼭 예수만 믿어야 되는가? 그리스도가 삶 속에서 정말 절실히 필요함을 느끼는가?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면 정말 응답을 받는가? 교인들에게 진지하게 이런 기초적인 질문을 해본다면 아마도 깜짝 놀랄 정도로 많은 교인들이 예수를 잘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성경공부를 많이 했다는 교인들도 성경지식은 많이 아는데 예수 그리스도는 잘 모르는 경우가 적을까? 이것이 사실이라면 누가 만들어낸 결과인가? 누가 해결해야 되는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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