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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선교의 정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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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기자 작성일2012-12-1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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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BAM(Business as Mission), Kingdom Business 라던지, Market Place Church라는 용어가 신조어처럼 떠오르고 있다. 각각의 용어마다 내포하는 의미는 조금씩 틀리지만 이러한 선교 혹은 교회 방식을 비즈니스 선교라고 말한다. 비즈니스 선교는 비즈니스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한다. 이전에 사도 바울이 그랬듯이 천막을 만들면서, 즉 자기 일을 가지고 있으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복음을 전하는 형태이다.

비즈니스 선교는 이전의 직장 선교와 차이가 있다. 그 직장을 선교지로 생각하여 직장동료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 곳에서 신우회를 조직하여 예배를 드려지는 형태를 직장 선교라고 한다면 비즈니스 선교는 하고 있는 사업체 자체가 선교의 도구가 되어 전적으로 선교를 위해 회사가 세워지는 형태를 말한다. 이러한 회사는 단지 이익 창출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회사 자체가 선교센터로서 선교의 전초기지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회사는 외부에서 보면 일반적인 회사랑 똑같아 보인다. 직원들이 근무하고 영업 활동을 하고 회사 내부적인 프로세스를 가지면서 힘있게 기업활동을 한다. 하지만 이 회사의 내부 깊은 곳을 들여다 보면 그 곳에 하나님이 계신다. 그리고 예배가 있다. 또한 그 안에서 양육이 일어나고 있다.

필자가 유학 시절 이 비즈니스 선교에 대해서 비전을 품고 매일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그림이 있다. 외부에서 보면 정말 성공한 회사로서 그 지역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기업이다. 그런데 그 기업 지하에는 큰 예배당이 있고 이 곳에서 24시간 365일 예배가 드려진다. 만약 이러한 기업이 존재한다면 그 기업은 회사를 넘어서 교회라고 할 수 있다. 그 기업의 건물은 매일 모여서 주님을 찬양하고 그럴 때 마다 임재가 있는 예배당이다. 회사안의 회의실 마다 삼삼오오 모여서 성경공부를 하고 말씀을 배우며 교제하고 있다. 십자가가 세워져 있지 않고 교회간판만 없을 뿐이지 이 것은 분명 교회이다.

중동지역에서의 선교는 쉽지가 않다. 선교사님들이 추방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선교사라고 알려지면 비자가 취소되고 감시의 대상이 된다. 보통 제3지역에서의 선교사님들은 누가 보아도 선교사로 보여진다. 왜 잘사는 나라에서 자기나라 같이 힘들고 어려운 지역에 왔는지 그 나라에 사는 것 자체가 의심의 대상이다. 또한 그들은 선교후원금을 받고 있는데 보통 선교지에서는 큰돈이다.

 

아무 일을 하지 않은데 그들보다 좋은 차를 몰고 다니고 좋은 집에서 사는 것 자체가 의심을 살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만약 그 분이 그곳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보는 시선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한 사업가가 제3국에서 사업을 하는 것은 의심을 사는 일이 아니다. 그리고 만약 그 사업가가 그 곳에서 크게 성공한다면 그는 그곳에서 환영 받고 그 지역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줄 수 있다.

2006년 모스크바로 단기선교 갔을 때 그 곳에서 한 선교사님을 만났다. 그분은 제주도에서 엄청나게 크게 사업을 하신 사업가였다. 나이 50이 되었을 때 선교에 대한 부르심을 받고 선교사로 파송받았을 때 그는 자신이 가진 재산을 다 처분하여 친척들에게 나눠주고 어느 일정 돈만 가지고 선교지로 왔다고 했다. 그리고 그 돈은 몇 년이 되지 않아 다 바닥이 났다고 했다. 그는 현재 선교지에서 재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주위 동역자들에게 재정지원요청 편지를 돌리며 선교 후원에 대한 요청을 하고 있다. 그 분께 이렇게 말했다.

 

왜 그 사업을 다 처분하고 오셨습니까? 그 사업을 확장하여 러시아까지 왔으면 더 큰 영향력을 줄 수 있었을 텐데요. 선교지에서 의식주 문제는 기본적으로 해결하면서 더 선교에 집중할 수 있었을 텐데요. 그리고 돈이 있으면 이 곳에서도 그 사람을 함부로 못 하지 않습니까?(실제로 러시아는 인종차별이 심하다) 그 선교사님도 그 것을 인정했고 지금 많이 후회하고 있다고 했다.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이 양을 이리떼 속으로 보내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여라(마 10:16) 예수님께서 우리를 세상에 파송하셨을 때 양을 이리떼 속으로 보내는 것과 같다고 하셨다. 그래서 뱀처럼 지혜로워야 한다고 명하신 것이다.

많은 선교사님들을 만나 보았을 때 그 안의 순수한 열정과 그 선교지에 대한 사랑의 마음은 정말 동일했다. 그리고 그 사랑은 정말 주님께서 부어주신 사랑이다. 어느 누구도 가질 수 없는 그 지역에 대한 사랑, 그 곳 사람들에 대한 눈물을 보아왔다. 그런데 그 분들이 동일하게 선교지에서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마음이 아팠다. 대부분의 경우는 비자연장에 대한 부분이였다. 그리고 선교사로 낙인 찍혔을 때 그 곳에서 감시를 받아가며 살아가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다.
이전과 비교했을 때 선교는 더 힘들어지고 있다고 한다. 자본주의가 들어온 선교지에서는 사람들의 마음이 이전과 같이 순수하지 못한다고 한다.

주님이 명하신 지혜로와라는 말씀에 이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왜 사탄을 뜻하는 뱀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뱀처럼 지혜로와야 한다고 말씀하셨을까? 그것은 사탄은 이 세상을 조정하고 주님 복음을 막는데 있어서 그만큼 지혜롭다는 뜻이다. 자본주의가 복음보다 먼저 들어오게 해서 그 선교지의 사람들의 마음을 걍팍하게 만든다. 복음을 막기 위해서 선교의 문이 열린 곳을 아예 막기도 한다. 아프카니스탄과 사우디 아라비아 같은 곳은 왠만하면 들어가지 못한다. 이럴때 우리는 주님이 주신 지혜가 필요하다. 비즈니스 선교는 이러한 선교의 상황에서 주님이 주신 지혜이며 새로운 선교, 새부대라고 할 수 있다.

basist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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