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제주 열린문교회, 네팔 수해 복구 위한 선교헌금 전달
"김창환 목사·송영심 권사 나눔 동참…제주 성지순례 사역에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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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파워뉴스 기자 작성일2026-09-09 16:27본문

제주 열린문교회(김창환 목사·제주시 성지로 63)가 네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복구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선교헌금을 기독문화선교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주민들의 아픔에 동참하기 위해 교회가 마련한 선교비에 성도들의 정성을 더해 조성됐다. 특히 교회 1층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송영심 권사도 뜻을 함께하며 나눔에 참여했다.
열린문교회 측은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수해로 슬픔을 겪고 있는 지구촌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교헌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주 열린문교회는 ‘여호와는 네게 은혜와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는 표어 아래 제주지역 복음화를 위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선교 현장을 섬기며 복음 전파와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창환 목사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주지방회장과 한국순례자의길 제주지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제주해양경찰청 경목 등으로 활동하며 교계와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 이와 함께 캄보디아 열린문교회와 주영신학교를 비롯해 제주극동방송, 제주CBS, 제주선교전시관, 제주사랑목회자기도회 등 여러 교계 기관 및 선교단체와 협력하며 다양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특히 김 목사는 관광과 선교를 접목한 제주 성지순례 사역을 통해 한국교회에 순교 신앙과 복음의 열정을 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6 국민 미션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목사는 ‘제주 1호 관광 가이드 목사’라는 독특한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직접 관광버스를 운전하며 제주 곳곳에 자리한 순교지와 선교 유적지를 안내하고,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설교와 간증을 전하는 특별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목사는 2011년 ‘하나님이 예비하신다’는 뜻을 담아 제주이레여행사를 설립했다. 이후 제주 선교 역사의 현장을 직접 안내하며 관광객과 성도들에게 제주에 뿌리내린 복음과 순교 신앙의 발자취를 전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지순례 코스는 제주 최초의 자생교회인 금성교회를 비롯해 이도종 목사의 순교터가 있는 대정교회, 이기풍선교기념관, 조봉호 전도사 기념탑, 한국전쟁 당시 훈련소 교회로 사용된 강병대교회, 제주성서식물원 비블리아 등이다.
제주이레여행사는 약 10년 전부터 사단법인 기독문화선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지역 성지순례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양 기관은 제주 선교 120주년을 맞는 2027년을 앞두고 제주 선교의 역사와 신앙 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성지순례 일정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김창환 목사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둘러보는 관광을 넘어, 복음이 제주에 전해지고 뿌리내린 역사의 현장을 직접 만나는 것이 제주 성지순례의 의미”라며 “앞으로도 제주 선교의 발자취와 순교 신앙을 한국교회와 다음세대에 전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창환 목사
2026년 국민미션어워드 수상 모습 김창환 목사(제주이레여행사 대표)

